전주시,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오리엔테이션 실시
이 행사는 이 사업에 2,000만원을 후원한 새마을금고전주시협의회로부터의 ‘친정나들이증서’ 전달과 이주여성대표자의 감사메시지 발표, 그리고 사업안내 및 유의사항 설명 등으로 행해졌다.
이 사업은 전주시와 새마을금고전주시협의회와의 공동협약을 체결하여 전주시새마을금고 지역희망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친정방문 경험이 3년 이상 없는 자로서 자녀가 있고 배우자 동행이 가능한 자를 신청·접수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베트남 4가족, 중국 2가족, 필리핀 4가족 등 30여명이 5월 21부터 6월 3일까지 2주일 일정으로 꿈에 그리던 가족들을 만나러 모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에 지원되는 경비로는 왕복항공권, 여행자보험, 교통비 등이며, 한국에 귀국한 후에는 별도의 보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문화경제국장(김신)은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대상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도록 당 부하였으며, 아울러 이 사업은 우리시가 새마을금고 지역공헌사업 중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니 만큼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인 생활정착에 큰 도움이 되도록 민·관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지역희망공헌 특화사업으로 육성·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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