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다문화가족 초청 프로축구 관람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족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문화를 함께 즐기고 어우러지며, 재미있는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되었다.
마침 지난 20일은 2007년에 제정된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라 정해진 ‘세계인의 날’이어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용환 차관과 더불어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자스민 씨와 프로농구 선수 이승준 씨, 드라마 감독 마붑 알엄 씨 등 다문화 출신 유력 인사들이 다문화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 가족과 경기를 함께 관람한 김 차관은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야말로 우리가 꿈꾸고 추구해야 할 건강한 사회’라며, ‘그러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 스포츠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일 경기에 앞서 초청된 다문화 가족 자녀(1명)의 ‘매치볼 전달식’이 있었으며, 참가한 가족 모두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K-league)과 홈팀 수원삼성에서 마련한 풍성한 선물이 전달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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