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Young Farmer ‘씨앗 Talk 포럼’ 운영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농어촌의 젊은 인재를 네트워크화 하기 위해 2~30대 젊은 농어업인으로 구성된 “Young Farmer ‘씨앗 Talk 포럼’”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도는 한·미, 한·중 FTA 등 급속한 시장개방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경북 농어촌의 주역인 젊은 농어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씨앗 Talk 포럼’을 구성하여 오는 8월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후계농어업경영인,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 4-H 회원, 농어촌 결혼이민자 등 40세 이하 젊은 농어업인을 농·축·수산업 등 분야별로 안배하여 30여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위원장은 농수축산 전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하고 2명의 부위원장과 간사 1인을 두기로 했다.

또한 전체 위원의 20% 정도는 여성위원을 위촉키로 하였으며 도와 (재)경북농민사관학교의 관계관을 포럼자문관으로 지정하여 행·재정적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경상북도 김종수 농업정책과장은 “농어촌이 고령화로 동력을 잃어가는 이때 2~30대 젊은 농어업인으로 구성된 ‘씨앗 Talk 포럼’이 경북농어업을 살리고 키워 나가는데 첨병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씨앗 Talk 포럼’은 지난 4월18일 문경 토마토농장에서 개최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지역의 젊은 농업인과의 현장대화시 김지사가 필요성을 제기하여 발족하게 되었으며 이번 포럼이 발족되면 가속화되는 FTA의 효과적인 대응 뿐 만 아니라 미래 경북 농어업발전전략 방안 발굴 및 농어업현장의 여과 없는 여론 수렴으로 경북도의 농정에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농수산국
농업정책과
박재영
053-950-2606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