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해외 기술자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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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8 14:45

대구--(뉴스와이어)--도시철도건설본부는 3호선 건설공사의 PSC궤도빔 제작 및 설치공사 품질 향상과 완벽하고 안전한 시공을 위해 모노레일 건설 경험이 풍부한 일본 기술자를 초청해 기술 자문을 시행했다.

국내 최초로 모노레일 시스템으로 건설되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2014년 하반기 개통 목표로 현재 종합 진도는 45%이며 모노레일 차량이 주행하는 궤도빔 설치 작업과 정거장, 차량기지 등 각종 구조물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

기술 자문은 5월 16일, 17일 양일간 모노레일 시스템의 핵심 분야인 PSC궤도빔과 강궤도빔의 제작·설치과정은 물론 정거장, 차량기지 및 시스템분야 등 시공 전반에 대해서 받았다.

해외 기술자는 궤도빔의 제작·설치공사와 정거장, 차량기지 등 공사 전반의 시공 적정성과 품질관리 상태가 완벽하게 시공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국내 최초로 시공되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시공 기술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모노레일의 핵심인 궤도빔은 열차의 주행성 확보가 가장 어려운 기술이므로 궤도빔 간 연결 부분의 간격유지 및 평탄성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정밀 시공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2010년 10월 말 PSC궤도빔의 시 제작에 맞춰 1차 기술자문을 했고, 향후 시스템 공정이 활발히 추진되는 시기에 기술 자문을 추가로 받아 완벽한 도시철도 3호선 건설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용모 본부장은 “완벽한 모노레일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3호선 건설공사에 철저를 기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모노레일 건설 경험이 풍부한 해외 기술자를 초청해 예측 못한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 조치하겠다”며 “도시철도 3호선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수단과 타 도시의 모노레일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답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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