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중국 은련과 카드 발급업무계약 체결

- 8월 중 은련 제휴 신용카드 발급 예정

- 중국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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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2012-05-20 08:00
서울--(뉴스와이어)--KB국민카드(www.kbcard.com / 사장 최기의)가 중국 은련 주식회사(총재 쒸로우더, 이하 ‘은련’)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5월 18일 중국 상해 소재 은련 본사에서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과 차이지앤뽀 은련 수석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국민카드와 중국 은련의 발급업무계약 체결식’을 갖고, 은련카드 국내발급을 시작으로 중국 및 국내에서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KB국민카드와 은련은 지난해 9월부터 상호 실질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KB국민카드는 지난 2월 은련카드의 국내 발급을 위한 사전 승인을 취득 한 바 있다.

KB국민카드는 은련 제휴 신용카드를 올해 8월 중 출시할 예정이며, 은련 제휴 체크카드도 내년 초 선 보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 공상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한 체크카드를 5월말 출시하는 등 중국 관련 제휴상품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은련 제휴카드 발급에 따라 KB국민카드 고객들은 중국에서 해외 이용 수수료 부담 없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전 세계 120개국에서 은련의 가맹점망과 ATM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휴로 KB국민카드는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향후 중국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카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은련 카드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차이지앤뽀 은련 수석 부총재는 “은련은 KB국민카드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회사인 KB금융그룹과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 확대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양 사간 동반 성장을 위해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은 “이번 은련과의 제휴로 실물 경제 뿐 아니라 금융과 지급결제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향후 적극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카드 비즈니스 영역 외에 KB금융그룹 차원의 중국 내 사업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은련은 현재 중국 내 254개 은행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국제 업무 파트너 162개사와 82개 해외 발급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내 지급결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국내외 금융기관의 은련카드 발행 승인과 금융공동망 개발·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KB국민카드 개요
KB국민카드는 대한민국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KB금융그룹계열의 카드사이다.

웹사이트: http://www.kb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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