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연, 전세계 800만 코리언 ‘민족공통성 연구’ 큰 성과 거둬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HK(인문한국)지원 사업단인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이 한반도는 물론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800만 코리언의 통합을 위해 ‘민족공통성’을 통합 주제로 설정하고, 이들의 민족정체성·역사적 트라우마·생활문화·분단 및 통일의식을 진단하는 연구사업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위해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통일의 범주를 한반도에 거주하는 남북의 주민에 국한하지 않고 800만에 이르는 코리언 디아스포라의 통합으로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지구적 코리언의 통합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학술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한국인은 물론이고 탈북자·재중조선족·재러고려인·재일조선인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분석하고 해석한 연구자료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이 같은 학술행사의 하나로 건국대 통일인문연은 지난 19일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102호에서 ‘코리언 생활문화의 공통성과 생활문화 통일’이라는 주제로 제9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국제학술심포지엄은 2011년에 진행한 ‘민족공통성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연속 통일인문학연구단의 학술심포지엄 그 마지막 순서로 코리언의 생활문화와 관련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그동안 ‘코리안의 민족공통성과 통일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남북한 주민과 코리언 디아스포라의 정체성, 분단·통일의식 설문조사와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4월에는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와 치유’라는 주제로 코리언의 정서와 트라우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연구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는 남북한 주민과 코리언 디아스포라의 생활문화를 비교 분석하는 한편, 독일 문화통합 사례를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생활문화의 공통성을 바탕으로 어떻게 코리언의 통일을 이루어나갈 것인지, 달리 말하면 제도의 통일을 넘어선 사람의 통일을 어떻게 이루어나갈 것인지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통일인문학연구단 설문조사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현지에서 도와준 파트너들과, 중국 조선족·한국인·북한이탈주민 등의 생활문화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코리언 생활문화에 대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라운드테이블 참가자들은 일제 식민지배 이후 각국에 나뉘어져 살아가고 있는 코리언의 생활문화가 현재 어떤 모습이고 어떠한 공통성을 갖고 있는지, 코리언의 생활문화 통일이란 무엇인지 등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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