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하비마술단, 대구 지역아동센터에서 마술공연 펼쳐

- 맨인블랙을 능가하는 요원들의 마술 재능나눔

뉴스 제공

2012-05-20 15:48

대구--(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하비마술단(단장 최익정)은 보건복지 현장의 사회복무요원 중에서 재능나눔을 희망하는 요원들을 대상으로 하비마술단을 구성하여 지난 5월 19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트리니티 지역아동센터에서 마술 공연을 펼쳤다.

하비마술단의 ‘하비(Ha-Vi)’는 Happy-Virus의 앞글자로 만든 이름이다. 마술단에 지원한 사회복무요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주민센터와 보건소 등의 보건복지 현장에서 복무하고 있으며 재능나눔을 실천하려는 순수한 봉사정신으로 모이게 되었으며, 전문 마술사에게 직접 마술을 배운 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간단한 마술을 가르치기도 한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20대 초중반의 형들과 함께 노는 것 자체로도 재밌는데, 쉽게 접하기 힘든 마술 공연을 즐기거나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 마술을 직접 배워서 마술사가 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하비마술단의 마술사인 이제항 요원은 성보재활원에서 성실히 사복무를 하는 것도 보람된 일이지만 하비마술단처럼 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더욱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고 했으며, 아동들의 마냥 신기해 하는 표정과 멈추지 않는 입가의 웃음을 보고 있노라면 자신의 조그마한 재능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하비마술단은 체계적인 마술교육과 봉사정신 함양을 통해 지역사회에 재능나눔 문화가 뿌리내리고 성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사회복무제도는 사회활동이 가능한 모든 사람은 병역의무를 이행하되 군복무를 하지 않는 사람은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복무하는 제도로서 직무교육 이수 후 장애인 활동보조, 노인 수발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 집중 배치되어 복무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분야에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직무교육을 2008년부터 전국 6개 센터(서울,부산,대구,경인,광주,대전)를 통해 실시해 오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분야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특화 전문교육기관으로 사회복무교육본부에서는 2008년부터 시행된 사회복무제도 중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서울 등 전국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os.khrd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