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공사’ 6월부터 본격 시행
동대구역은 KTX 고속철도의 거점 역으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해 국토 동남부의 교통 허브 역할과 상업, 문화, 업무 중심의 거점 지역으로 개발돼 지역 균형 발전과 대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연장 565m, 면적 69,081㎡, 광장 23,767㎡로 사업비 1,476억 원을 투입해 올해 6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시행한다.
현재 동대구로 6차로를 10차로로 확장하고 택시 승·하차장을 130면, 버스 승/하차장 양측 8면, 환송과 환영을 위한 단기 주차장 30면을 설치한다.
또 교통약자 및 보행자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해 무빙워크,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한다.
역 광장은 명품 광장으로 조성코자 현상공모를 통해 당선된 “淸景靑野” 작품을 공사에 반영, 상징조형물, 잔디광장, 바닥분수, 미디어 워터폴을 설치하며, 각종 문화행사, 이벤트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열린 광장으로 조성한다.
이에 따라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이 맑고 푸른 뜰이 어우러진 교통,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안전한 공사 시공을 위해 사전 철저한 분석과 현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철거 및 가설시스템에 따라 기존교량 철거와 신설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공사 중 안전사고를 예측하기 위해 계측기 설치를 대폭 강화했다
또 공사 중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운행차로를 현재 차로와 같이 6차로로 설치 운영하며, 교량 철거에 따라 공사는 차로 변경을 최소화한 4단계로 구분해 시행한다.
대구시 정명섭 도시주택국장은 “고속철도 등이 운행 중인 철도 위에 건설하는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공사를 안전하고 빠른 시일 내 건설하기 위해서는 공사 기간 대중교통 이용과 공사장 내 설치된 임시보행로 이용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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