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부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오늘 행사는 전주시에서는 열리는 법정기념일 제정된 ‘부부의 날’ 행사로 전주시 거주 부부 45쌍을 초청하여 식전공연, 모범 부부에 대한 표창 및 행복부부 인증서 수여와 사랑의 편지낭독, 사랑의 전달식, 성악공연 등 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모범부부 4쌍을 선정하여 장수상, 화목상, 금슬상, 사랑상을 수여하였으며, 수상자는 ▲ 부부가 함께 경로당, 한옥마을에서 판소리 공연을 갖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가정생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는 “이영두, 박순실 부부” ▲ 장애인 부부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한결 같은 부부사랑으로 극복하는 등 진정한 봉사정신이 무엇인지를 몸소 실천하는 “서용식, 이혜정 부부” ▲ 서로를 배려, 이해하며 헌신하는 등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지역사회발전에 많은 노력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서순성, 김영순 부부” ▲ 사랑을 바탕으로 부모님께 효를 다하고 화목한 분위기 조성으로 활발한 봉사활동과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홍형표, 김민숙 부부” 등이다.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가꾸어 가자는 취지에서, 핵가족시대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하여 청소년문제, 고령화 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데서 출발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여 “행복한 가정의 근간은 부부의 사랑임을 널리 알려 행복 도시 힘찬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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