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특성화 고교생 대상 ‘학생 1일 현장체험교실’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5월 22일(화)부터 4대 도심형 제조업(인쇄, 의류봉제, 귀금속, 기계)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조업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체험하는 ‘학생 1일 현장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대 도심형제조업(인쇄, 의류봉제, 기계, 귀금속) 공정 견학, 체험학습 실시>

‘학생 1일 현장체험교실’은 서울시내 제조업 분야 중 전통적으로 서울시의 근간을 이루는 4대 도심형 제조업(인쇄, 의류봉제, 귀금속, 기계)을 선정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교육의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의 협조로 서울시내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희망학교에 대하여 이미 신청을 받았다. 또한 해당분야 협회, 조합 등을 통해 체험교실 운영을 위한 기업을 추천받아 5.22(화) 인쇄분야 방문을 첫 시작으로 올해 총10회 300여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 1일 현장체험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 기업은 서울특별시 경제정책과(☎ 2171-2290)로 신청하면 협의를 통하여 하반기 진행이 가능하다.

<분야별 별도 프로그램, 시설방문, 강의 청취, 기업현장 견학 및 체험 시간 가져>

‘학생 1일 현장체험교실’은 인쇄, 의류봉제, 귀금속, 기계 분야별로 희망학교의 신청에 따라 30~40명내외로 하루동안 진행된다.

각 분야별로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고, 서울시의 지원시설 방문, 현 트랜드 및 미래발전방향 등에 대한 강의 청취, 기업현장 직접 견학 및 체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인쇄분야의 경우는 서울시인쇄센터를 방문하여 미디어환경과 인쇄산업 트렌드, 국제인쇄표준화, 디지털 인쇄 환경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한 후, 직접 인쇄업체를 방문하여 작업공정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의류봉제분야는 패션지원센터에서 현 패션산업에 대한 이해와 디자인에서부터 패턴, 재단, 봉제 등 옷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둘러보면서 설명을 듣고, 의류봉제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봉제기술을 익히며 체험하게 된다.

<제조업분야 인식개선, 체험학생 취업현장 유인 등 관련학과 대학생으로 확대>

참여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제 현장에서 비교 체험하고, 기업대표, 현장 선배 등과의 대화를 통하여 미래 직업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체험교실 참여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미래의 유능한 사원을 미리 해당 기업으로 유치하는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체험교육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반응이 좋을 경우 관련학과 대학생 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제조업분야의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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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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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숙
02-2171-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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