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독도 천연보호구역 분포식물 조사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된 독도 천연보호구역 내 분포식물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지난해 시행한 독도의 동도 분포식물 조사에 이은 2차 조사로, 독도의 동도와 서도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분포식물을 두 기관이 공동으로 구성한 14명의 전문가가 수행한다.

첫 날 21일에는 독도에 관한 주요 연구 동향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워크숍이 열린다. 독도 자생식물과 식물지리학적 중요성, 독도 천연보호구역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관리 방안 등 5개 주제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조사 자료를 독도 자생식물의 변화 추이 분석과 식물 복원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독도의 분포식물 및 생태환경의 보존과 아울러 자연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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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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