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액별로 알아보는 ‘소자본창업’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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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BUSINESS
2012-05-21 11:52
서울--(뉴스와이어)--소자본창업은 작은 매장과 최소 인력으로 투자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들이 선호하는 핫 아이템이다.

소자본창업은 적은 금액으로 시작해 리스크가 적고, 투자금액 회수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창업 경험이나 전문기술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여유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운영에 막중한 부담이 없다.

아이템별 창업 비용은 사업장 구입비가 필요 없는 실버케어의 경우 2천5백 만원~7천5백만원, 홈스쿨 5천 만원~1억 정도로 예산할 수 있다.

작은 평수의 매장과 인테리어 부담이 적은 떡볶이전문점은 4천 만원~1억, 반찬전문점 5천 만원~1억 3천 만원, 네일샵 6천 만원~1억3천 만원, 커피테이크아웃 8천 만원~1억2천 만원 정도다.

최근에는 치솟는 물가에 점심식사와 커피값을 아끼려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이들의 주머니 사정에 맞춘 메뉴를 내놓은 외식업계들이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

그 첫째가 도시락 산업으로 요즘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는 ‘채소 도시락’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남성들은 불고기와 너비아니, 매콤 주물럭 등 고기 요리와 달걀구이, 볶음김치, 무말랭이 등의 가정식 밑반찬이 저렴한 값에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도시락창업’ 은 대략 6천 만원~1억2천 만원 정도 선에서 가능하다.

‘컵밥’ 창업도 떠오르는 추세다. 테이크아웃 용기에 한끼 식사 대용이 가능한 각종 밥과 누들뿐만 아니라 아시아 대표 요리까지 간단하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선보이며 젊은 세대를 비롯해 중장년 층에게도 퍼져나가고 있다. ‘컵밥창업’ 예상비용은 약 8천 만원~1억 원 정도다.

지하철역 안 입점률을 높여가고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의 경우, 매일 같은 전철역을 지나치는 직장인들이 출퇴근 길에 빠르고 가격 부담 없이 사먹을 수 있도록 전략을 내세워 성공했다. 임대료와 인건비용을 낮추고, 고품질의 커피를 저렴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판매하면서 꾸준히 수익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소자본 창업은 병원이나 지하철, 대형마트 안에 들어가는 샵인샵, 특수상권창업의 개념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www.changupmall.com) 이의영 팀장은 이에 대해 “특수상권창업은 충분한 유동인구를 확보하지만 권리금의 부담도 없기 때문에 창업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자본창업 실전 TIP

창업 투자 자금을 결정할 때에는 창업자의 전체적인 경제력을 고려해야 한다. 사업장 구입비와 사업개설에 드는 비용, 운영자금 및 예비비로 나눠 적절하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선에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사업장 구입비는 대개 회수가 가능한 투자금액이기 때문에 회수가능성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또 초기 매출이 정상적으로 손익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버틸 수 있는 예비비와, 운전자금이 있어야 예기치 않은 리스크나 매출 부진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초기 예비비를 고려할 때에는 반드시 생활비를 포함시켜 당장 소득이 없어도 몇 달간 버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자본창업은 예비창업자들의 접근이 쉽기 때문에 더욱 주목 받는 산업이다. 하지만 동시에 경쟁 또한 치열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창업 전 막강한 생존력이 있는 창업아이템을 선별하는 안목이 필요하며, 사업장을 차릴 수 있는 능력과 투자하고자 하는 업종의 특성, 업종의 경쟁상황과 경기 변동까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문의 : 02) 517- 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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