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학생 해외취업·연수지원 사업 총력
20일 시에 따르면 관내 15개 대학 졸업(예정)자가 해외 취업 및 연수시 3억 원, 특성화고 우수학생에게 해외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호주 해외인턴십 사업에 5억 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대학 졸업(예정)자가 해외취업 및 연수 시 항공료 및 체제비 일부를 1인당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특히 올해는 고졸취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화고 인력의 해외 취업 지원에 본격 착수,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스번시의 부족직업군을 중심으로 인력을 집중 육성해 인턴으로 파견, 향후 취업까지 연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특성화고 해외인터십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달부터 자체교육 및 전문기관 위탁으로 어학과 직무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경 호주 국립전문대학(TAFE) 등에서 연수시킨 후 호주 현지 기업체와 연계해 인턴으로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해외인턴사업에 필요한 경비는 시 교육청과 함께 교육과학기술부의 공모사업을 신청·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비 2억 원과 시비 3억 원 등 총 5억 원이다.
시는 인턴십 운영과 관련 국내·외 연수비용 및 항공료, 홈스테이 비용 등으로 1인당 1200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 해외취업 및 연수자 지원 사업은 지난 2008년 5월 대전시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충남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15개 대학(교)과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지원해오고 있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 은 “청년해외취업 및 연수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층 고학력자의 실업난을 해소하고, 특성화고 해외인턴십 사업을 처음 추진하는 호주는 용접, 요리 등에서의 인력이 절대부족하다”며 “호주는 일자리가 풍부하고 임금도 높은데 취업비자 발급 제도상 졸업예정자의 직접 취업은 어려워 국내·외 연수 후 인턴으로 파견, 향후 취업까지 연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학생 해외취업 및 연수자 지원사업은 2009년 8개 대학 101명(2억원), 2010년 12개 대학 179명(3억 6000만원), 지난해에는 11개 대학 166명(2억 9000만원)을 지원해 지역 청년층 실업난을 해소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주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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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지원담당 김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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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