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규 소방공무원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체력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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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11:21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성완)는 5.22(화)~23(수)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서울시 신규 소방공무원 체력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력시험 응시자는 1차 필기시험 합격자 550명을 대상으로 치러지며, 22일(화)은 소방분야 남자 300명이, 23일(수)은 여자 소방분야 26명을 포함한 구조·구급분야 응시자 등 250명이 시험을 치른다.

체력시험 종목은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제자리멀리 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으로 총점 60점 중 평균 3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한다.

지난해까지는 6개 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30점 미만을 얻으면 탈락되었으나, 올해부터는 6개 항목의 합이 평균 30점 이상을 취득하면 합격처리 되어 지난해 대비 탈락률이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체력시험을 주관하는 서울소방학교 관계자는 사전에 공고문을 철저히 숙지하여,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했다.

응시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험당일 08:30분까지 등록을 마쳐야하며, 등록시간이 경과되면 응시할 수 없다.

운동복, 장갑, 운동화를 착용하고 시험관리관의 지시에 따라야하며, 제자리멀리뛰기 종목에서 스파이크화는 인정이 안 된다.

시험관리관의 정당한 지시 불응, 대리시험 등 부정행위자는 향후 5 년 간 공무원 임용시험의 응시가 제한된다.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 기는 오전에 왕복오래달리기는 점심 후에 치르며, 점심은 도시락이나 인근 음식점에서 각자 해결해야 한다.

서울소방학교 관계자는 체력시험 종목에 맞춰 꾸준히 체력을 다졌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체력시험 전날 무리한 운동은 근육에 무리를 주어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체력시험 합격자 발표는 5.30(수) 09:00 서울소방학교 또는 원서접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체검사 및 면접 후 7.26(목)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소방학교 전화(☎2106-3622) 또는 홈페이지(ttp://fire.seoul.go.kr/schoo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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