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외국인 대상으로 ‘아시아, 10cm 더’ 행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자녀, 이주 여성, 유학생 등의 다국적 아시아인들이 참여하여 춤, 노래, 밴드 등의 공연을 선보이는 ‘아시아, 10cm 더’ 행사를 5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문화마루(5·18 민주광장 위치)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젊은 춤꾼들의 공연과 몽골에서 이주한 여성의 전통춤이 선보인다. 그 외에도 러시아에서 이주한 여성과 중국 교포로 구성된 대학생들이 자국 전통가요와, ‘노바디(nobody)' 등 한국가요의 메들리를 부르는 순서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태국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래 공연과 한국인들로 구성된 밴드의 협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나이지리아와 카메룬 등 아프리카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의 전통노래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365일 아시아의 꿈’이라는 주제의 사진전이 진행될 계획이다. ‘365일 아시아의 꿈’은 국내 거주 아시아인들의 얼굴과 그들의 꿈을 담아 사진을 전시하는 행사로서, 젊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사진 자원 활동가들의 재능 기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진전은 단순히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365명의 아시아인들의 꿈과 얼굴을 담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영상과 사진으로 담긴 아시아인들의 꿈은 문화마루 공식카페(http://cafe.naver.com/asiaculturemaroo)에 계속 등재하며 네티즌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법무부 출입국관리국과 협력하여 국내 거주 아시아인들과 시민들이 서로의 벽을 없애고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10월까지 3차례 더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저녁 7시에는 ‘마술’을 주제로, ‘스마트 매직 컴퍼니’와 마술협회가 함께 만들어나갈 ‘어느 멋진 토요일愛, The 멋진 음악회’ 2회 공연이 문화마루에서 펼쳐져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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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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