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전문 교관단 중심으로 수상 인명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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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3 09:59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수난 인명구조’를 대비하기 위하여 14명의 전문 교관단을 중심으로 각 시·도의 최정예 119수난구조대원 38명을 대상으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강원도 홍천군 홍천강에서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명구조훈련을 받은 최정예 119수난구조대원은 각 시·도 119수난구조대원뿐만 아니라 시민수상구조대원을 교육시킬 예정이며, 이들은 여름철 휴가기간(6월~8월)동안 ‘119시민수상구조대’에서 인명구조 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국민의 자율안전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도입·운영한 ‘국민참여 수상안전프로그램’으로 그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된 장소에서 물놀이로 인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04년 133명, ’05년 53명, ‘06년34명, ’08년 31명, ‘09년 28명, ’10년 19명, '11년 11명.

2012년에도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400여개의 해수욕장, 하천, 계곡 등 물놀이 장소에 8,000여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금번 119수난구조대원 수상안전교육은 수난인명구조시스템 운영체계, 수난구조대 운영장비를 활용한 계곡, 하천, 해변에서의 인명구조 방법, 수상안전근무를 위한 안전체계, 안전지도, 통제방법, 수상에서의 위험요인 및 수상구조 테크닉 등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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