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우기대비 가스·전기시설 특별안전대책 추진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우기철을 대비하여 가스·전기 등 에너지관련 주요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해요인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특별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금번 우기대비 특별안전대책은 도시가스 공급설비, LPG충전소, 전기공급·수용설비 등 집중호우에 따른 취약시설을 특별점검(‘12. 6. 1 ~ 7. 31, 2개월간)을 통해 위해요인을 사전제거 할 계획이다.

특히, 폭우로 인한 감전사고 위험이 높은 가로등, 신호등, 배수펌프장의 누전여부를 점검하고 도내 도시가스 공급확대에 따른 공급관로 매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하여 중점 점검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전라북도와 시·군, 가스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 및 관련 유관기관·단체가 합동으로 가스·전기 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와 유지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점검 결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가에 의뢰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즉시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사업자, LPG충전사업자, 전력기술인협회, 전기공사협회 등 시설물 시공 관리자로 하여금 자체 안전대책을 수립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가스·전기사고 예방에 동참하도록 요청하였다.

전라북도는 가스·전기안전공사 등 각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특별 점검기간(‘12. 6. 1~6.20, 20일간)을 설정하고 정부 합동점검반과 병행하여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은 사고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상황근무를 강화하고 비상연락망 정비를 요청하였으며 가스·전기 사용자의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하였다.

최근 5년간 사고 통계에 따르면 전체 가스·전기사고 50,954건 중 우기철 사고는 9,024건으로 17.7%를 차지하고 있어 자연재해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율이 높은 시기로써 우기철 가스사고는 취급부주의가 54건(36.5%), 시설미비가 16건(10.8%), 기타 공사관련 사고이며, 전기사고는 합선 4,793건(54.0%), 과부하 1,071건(12.1%), 감전 709건(8.0%)로 특히 우기철에는 침하·붕괴에 따른 합선사고가 많이 발생하였다.

전라북도에서는 국지성 폭우로 인한 대형공사장, 절개지의 침하·붕괴에 따른 전기·가스시설물의 파손이 예상되므로 가스·전기 시설물의 자체 안전점검 강화와 사용자의 사고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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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과
에너지관리담당 엄은걸
063-280-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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