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한층 더 편리하고 똑똑한 교통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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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4 09:08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은 교통정보 안내를 위해 시 전역 37개소에 설치된 문자식 도로전광표지판(34개소)과 도형식 도로전광표지판(3개소)의 정보제공방식을 변경하여 5월 24일부터 본격 제공된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사항은 ‘교통정보제공구간 표시방법’, ‘도로 소통상황 안내방법’이며 이와 함께 차량 운전시 ‘예상 소요시간’도 추가로 제공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교통정보제공구간은 기존에 가로명칭으로 표시하던 것을 교차로명칭으로 변경하여 정보제공구간 시작과 끝 지점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했다.

도로 소통상황 안내는 도로소통수준을 차량 주행속도로 표시하던 것을 ‘소통원활(20km/h 이상), 부분혼잡(10~20km/h), 혼잡(10km/h 미만)’ 3단계로 나눠 제시함으로써 운전자가 도로 혼잡수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시된다.

또 예상 소요시간은 운전자가 주행하는 도로 뿐만 아니라 우회가능한 도로 구간에 대한 예상 소요시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가 혼잡도로를 우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울산시가 지난해 9월부터 올 5월까지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교통체계 확장 및 보강사업’을 통해 차량 내 하이패스를 활용한 신뢰성 높은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울산시는 이번 도로전광표지판 뿐만 아니라 지능형교통체계 전반에 걸친 이용편의 모니터링으로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가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도시의 교통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똑똑한 시스템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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