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 실시

뉴스 제공

2012-05-24 12:00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석가탄신일’과 연휴를 맞이하여 많은 인파가 전국의 사찰과 산을 찾고 연등행사와 촛불사용, 불교행사 등으로 인해 화재(산불)발생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 26. ~ 5. 29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기간 중 전국의 소방관서장은 정위치에 근무하여 소속직원 근무감독과 일사불란한 지휘체제를 점검토록 하고 소방출동로 확보와 출동소방 인력과 장비의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경찰, 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유사시 신속대응태세를 갖추고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으며, 특히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연등행사 등 화기사용이나 촛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사전 사찰에 대하여 화기취급 등 위험요인을 현장확인하여 제거하고 화재(산불)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에서는 전국 17개소방본부와 192개소방서에서 135,481명(소방공무원37,826, 의용소방대원 97,250, 의무소방원405)과 각종 소방장비 7,664대를 동원하여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여 화재와 산불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기간동안 소방방재청 차원의 화재특별경계근무 상황관리를 위하여 공무원 비상연락망 및 대응시스템을 일제히 정비하는 한편,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전국의 주요 사찰 및 문화재에 대하여는 소방공무원과 소방차, 구급차를 전진 배치 하여 화재발생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소방헬기 22대를 활용하여 공중 예찰활동과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m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