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7회 ‘아시아·태평양 농아인경기대회’ 개최
대회는 아시아태평양농아인스포츠연맹이 (APDSC)가 주최하고 서울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서울시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23개국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육상, 축구, 농구 등 1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제7회 아시아·태평양대회는 2000년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이후 12년만에 개최돼 그동안 아태지역의 정체됐던 농아인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하고 서울시와 국내 농아인들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개막 전날과 개막식 당일 오전에는 아시아태평양농아인스포츠연맹(APDSC) 총회가 개최되며 차기 임원선출 및 다음대회 개최국 발표 등이 진행되고 환영의 밤 행사(5.25)도 개최된다.
대회 홍보대사에는 신동엽, 최정원, 임은경 등 인기 연예인이 위촉 되어 함께 하고 있으며 환영의 밤에는 부채춤, 화관무 등 한국 전통문화 공연이, 개막식에는 비보잉, 태권도 공연 등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서울을 알려 외국인 및 국내 참가자들에게 소중하고 멋진 추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설립(‘07.4.5) 했고 2010년에는 전국농아인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돼 농아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제고되고 농아인 문화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10억원을 지원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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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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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