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물방역센터’ 준공식 및 ‘물고기 주제로 한 미술품’ 기증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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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4 09:40

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5월 24일(목) 11시 ‘수산생물방역센터’ 준공식 및 ‘물고기를 주제로 한 미술품’ 기증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산생물방역센터’는 안전한 수산물의 공급을 위해 수산생물 방역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로 지난 2009년부터 전국 8개 지역에 시설을 설치 중이며, 이번에 준공된 수과원 내 중앙수산생물방역센터는 수산생물 방역업무를 총괄하는 곳이다.

수산생물방역센터 준공식을 계기로 수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과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 수산자원 및 수생태계 보호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물고기를 주제로 한 미술품은 국립수산과학원 제8대 원장(‘64.6~’65.6)을 역임한 김명년(金命年, 89세)님으로부터 기증 받은 760여점의 수집품이다.

약 50여 년간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등에서 직접 수집한 물고기 모형과 장식품으로 세계 각국의 해양수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문화적 가치가 있어 주목된다.

수과원 설인철 운영지원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5개 지역 수산생물방역센터를 차질 없이 건립하고, 본 미술품을 국립수산과학원내에 위치한 수산과학관에 상설 전시 하고 해양수산 문화 보급을 위해, 순회 전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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