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에너지 절약학교 큰 인기

- 에너지 절약교육 150개교 3만여 명 신청…내년부터 교육대상 대폭확대

대전--(뉴스와이어)--최근 고유가 등에 따른 에너지절약의 소중함을 깨닫고 절약의식 함양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교육을 지난달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나 교육 신청이 봇물처럼 쏟아져 모두 수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당초 100개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교육 신청을 받았으나, 수강신청 결과 150개교 3만여 명이 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올해 100개교만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신청학교 모두를 수용할 수 있도록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70개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시는 그동안 에너지 절약홍보 및 계도에 대한 교육기관의 관심이 높아지고 청소년들의 인식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호상)의 전문 인력을 포함한 우수한 강사진들이 실생활에 적용 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맞춤식 교육을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시와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교육에 필요한 리플릿 및 교육자료, 동영상 등을 제작 배포해 시 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오는 10월 어린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지구지킴이 실천모임인 ‘SESE(Save Energy Save Earth)나라’ 경진대회를 개최해 에너지 절약실천 및 체험, 봉사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교육은 성인보다 청소년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나타나 정부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정책을 실시 중에 있다”며 “앞으로 교육 및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전이 전국최고의 에너지 생활문화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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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대전광역시
경제산업국
경제정책과
에너지담당 장규철
042-600-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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