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신혼기 부부학교’ 개강

- 신혼부부 14쌍 참가… MBTI 성격검사, 부부대화법 등 교육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23일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성산구 가음동 소재)에서 결혼초기 겪을 수 있는 부부갈등을 예방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신혼기 부부학교’를 개강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결혼 5년 이하 첫아이 출산 전 부부 14쌍을 대상으로 여성회관 창원관 교육장에서 5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총6회기로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결혼의 의미, MBTI 성격검사를 통한 부부성격 이해하기, 갈등해결을 위한 건강한 의사소통법, 사랑받는 아내, 멋진 남편 되는 비결, 예비 부모교육과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하여 알뜰살뜰 재테크 교육도 마련되어 있다.

부부학교에 참가한 남편은 “결혼은 했지만 서로가 결혼생활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것이 달라 조금 놀라웠고, 다음 주는 성격검사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하는데 많이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혼기 부부교육은 2007년 ‘예비부부 결혼생활 준비교육’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3쌍의 신혼기·예비부부들이 참여했으며, 교육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아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중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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