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중남미문화축제’서 중남미의 대표적 노래·무용 다채롭게 펼쳐져

서울--(뉴스와이어)--외교통상부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2 중남미문화축제(5.15-6.9)”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금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중남미 7개국의 대표적인 노래와 무용이 5.26(토)부터 6.3(일)까지 청계천 ‘한빛광장’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그리고 경주시(6.1) 및 남이섬(6.3)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빛광장’ 야외무대에서는 5.26(토)부터 5.29(화)기간중 브라질, 자메이카, 콜롬비아, 멕시코 등 4개국의 공연이 진행되며,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이국적이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5.31(목)부터 6.3(일)까지 진행되는 극장 ‘용’에서의 본 공연에서는 중남미 7개국(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콜롬비아,페루,에콰도르,자메이카)이 자국의 대표적인 음악장르를 선보이게 되는데, 우리에게 낯익지만 실제로 접해보기는 쉽지 않았던 브라질의 삼바, 아르헨티나의 탱고, 자메이카의 레게 등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이미 미국, 유럽 등에서 명성을 쌓고 있는 자메이카의 유명 뮤지션인 ‘씨-샤프(C-Sharp)’는 생기 가득한 리듬과 젊은 사운드로 무대를 찾는 우리 ‘레게’ 애호가들의 시선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중남미문화축제는 공연 외에도 중남미 유명사진작가 초청전(5.15-6.9,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과 함께 중남미 13개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및 풍물.인물 등을 소개하는 사진전(5.29-6.3, 극장 ‘용’)이 함께 개최된다. 또한 중남미지역의 미술과 축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라틴아메리카 문화 설명회(6.3)’ 및 가족이 함께 만드는 ’라틴아메리카 식음체험전(5.29-6.3)’도 부대행사로 개최되어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행사는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우리나라와 문화교류가 미진한 지역의 문화를 우리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외교 통상부가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쌍방향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특히 금년은 우리나라와 중남미 15개국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한-중남미 협력관계를 재조명해 보고 상호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는 뜻 깊은 해이다. 금번 중남미축제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 지역 국가들이 진정한 유대와 교류의 파트너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 문화교류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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