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석가탄신일 주요 사찰 화재 경계태세 돌입

대구--(뉴스와이어)--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우재봉)는 ‘석가탄신일’ 및 연휴를 맞아 연등행사 등 각종 불교행사 참가 등으로 화재(산불)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소방공무원을 동원하는 특별경계 근무를 한다.

지역에는 사찰, 암자 등 412개소가 산재해 있으며, 주요 사찰에는 문화재 시설이 포함돼 철저한 화재예방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사찰이 산중에 있어 화재 발생 시 산불로 이어질 위험을 안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소방본부에서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지난 5월 14부터 5월 23일까지 주요 사찰과 문화재에 대한 소방특별 조사를 하고, 사찰 관계자에게 화재예방 및 초기진화 등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또 26일부터 29일까지 특별경계 근무를 한다. 이 기간 전 소방관서장은 소속 직원 감독과 지휘체제를 점검하고, 소방 출동로 확보와 출동소방 인력과 장비가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유지한다. 그리고 경찰, 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유사 시 신속대응 태세를 갖추고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를 맞아 입산객 증가와 연등행사 등 화기 사용이나 촛불 부주의로 산불화재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사찰 등을 돌아보며 화기취급 등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화재 및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소방차량 근접배치(동화사 등 6개 사찰), 안전요원 배치(부인사 등 14개 사찰), 유동순찰(기타 사찰) 등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소방헬기를 동원해 공중 산불예찰 활동과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키로 했다.

우재봉 소방안전본부장은 “석가탄신일 특별경계 근무기간 화재특별 경계근무 상황관리를 위해 공무원 비상연락망 및 대응시스템을 일제히 정비할 것”이라며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
시설관리담당 차한무
053-350-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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