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한국농공학회, 4대강 후 농업기반 정비 한일 심포지엄 개최
심포지엄은 송준상 농림수산식품부 녹색성장정책관,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노부요시 후지와라 일본 농림수산성 해외토지개량협력실장 등 정부기관 관계자와 한·일 양국의 대학·연구기관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해 4대강 사업효과를 기후변화와 환경적 측면에서 정량화해 의미를 살펴보고, 미래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의 진로와 발전방안과 관련한 총 8가지의 발표주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식품부 4대강새만금과장이 ‘4대강사업후 우리나라의 농업생산기반정비 및 유지관리방안’을 발표하고, 일본 후지와라 실장은 ‘일본의 미래생산기반정비 및 유지관리 방향’에 대해 밝혔다.
2부에서는 일본 국립농공학회 타카오 마쓰모토 책임연구원과 이바라키대학 히사오 쿠로다 교수 등 2명의 전문가가 일본의 생산기반정비에 따른 수질영향 등을 발표하고, 한국에서는 건국대 김성준교수 등 4명의 교수가 4대강사업의 개발효과와 기후변화에 따른 저수지·하천 수질관리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4대강사업후 생산기반 정비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후속방안을 한·일 양국의 전문가들과 관련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행사를 준비한 김성준 건국대 교수는 “오늘날 기후변화, FTA(자유무역협정) 등 대외환경은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농업생산기반정비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게 현실” “금번 논의된 주요 과제들이 향후 정부의 핵심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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