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의료관광협의회’ 개최

전주--(뉴스와이어)--전북도에서는 5. 25일 오후 3시에 소회의실에서 최근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산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전라북도 의료관광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복지여성보건국장(협의회장) 주재로 개초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보건의료산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방안과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전라북도 의료관광협의회는 지난 3월, 의료관광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유관기관 및 전문가, 의료기관 등 10명이 참석한가운데 발족식을 가진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전북형 특화상품 개발 방안 및 R&D사업 지원방안, 한의약의 비방을 이용한 신약개발 및 제품화 추진방안이 논의된다.

전북도는 도내 의료기관들이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지정요건(보건복지부 등록)을 갖춘 ‘외국인환자유치 의료기관’을 발굴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중소병원의 잠재 시장경쟁력이 우수한 분야별 특화상품(한방 성형, 라식, 갑상선, 전립선 수술 등)을 개발

※ 현재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의료기관 : 17개소

또한, 도내 의료기관 및 기업이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유망치료재료 개발을 통한 의료기기산업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R&D사업에 대한 도내 의료기관 및 기업체의 참여와 협조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적으로 대대적으로 내려오는 한의약의 비방을 기초로한 과학적 임상시험을 통해 천연물을 활용한 생약·한약 제제 신약개발을 통해 제품화 추진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전국적으로 전체 외국인 환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외국인환자 총 12만 2,297명이(‘10년 대비 49.5% 증가) 국내를 방문한 걸로 나타났다.

이중 도내 의료기관을 찾은 외국인환자 수는 2,104명으로 2009년 695명, 2010년 1,909명 등 3년 동안에 52.6%가 늘어났으며, 이는 수도권이나 일부 광역시도를 제외하고는 상위권 수준인 걸로 조사됐다.

전북도 유택수 보건의료과장은 최근 무역자유화로 세계 의료시장 개방 등의 영향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래의 블루오션 산업인 의료관광을 위해 전북형 특화상품 개발은 물론 해외환자 유치 거점 마련을 위한 지역선도 우수의료기술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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