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스토리, 네 번째 스토리텔링 콘서트 개최

- 가정의 달 맞아 서대문과 함께하는 ‘아버지 이야기’

뉴스 제공

2012-05-24 16:27

서울--(뉴스와이어)--365일 즐거운 문화도시 서대문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주 특별한 콘서트를 진행한다.

다가오는 5월 26일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앞마당에서 진행될 콘서트의 주제는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이름, 아버지’이다.

콘서트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한 시간 동안 이진아기념도서관 이정수 관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아름다운 청상의 듀엣 스토리텔링뮤지션 김수환(K-POP스타)과 그의 누나 김민희가 초대가수로 초청되어 감동적인 공연을 펼친다. 이츠스토리 장재규 스토리디렉터가 들려주는 ‘아버지와 막걸리 이야기’도 준비되어 있다. 또 도서관 이용자 중 부녀지간 2팀을 선발하여 ‘아버지와 부정(父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관련 노래를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과 관련된 시의적절한 주제로 아버지의 삶과 우리 가족 안에서의 아버지 존재 의미를 되돌아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들을 출연진으로 초대하여 가족 간의 관계를 다지고 함께 소통하는 장으로서의 도서관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서대문구 문화체육과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도서관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 구성으로 가족들의 건전한 문화생활 활성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그 계획 중 하나인 스토리텔링 콘서트는 일회성 공연이 아닌 구민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루어지는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매달 진행을 추진 중이다.

도서관 외부에서 진행되는 스토리텔링콘서트는 실외라는 특성상 독립공원과 안산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과 어우러져 장소와 공연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하다. 또 행사 출연진의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지역문화 확산 계기를 마련하며 새로운 콘서트 문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는 모두 ‘아버지의 아들딸’들 이다. 5월의 마지막 토요일,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콘서트로 아버지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 올 주말 서대문구 일대가 가족들의 훈훈한 온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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