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울진군, 재경 울진군민회 농어촌청소년과 지역발전을 위한 MOU 체결

- 농산어촌체험관광사업, 환동해권 교류사업 및 청소년 승마체험활동 보급사업 공동 추진

2012-05-24 17:54
서울--(뉴스와이어)--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구혜영), 울진군(군수 임광원) 및 재경 울진군민회(회장 전영강)는 2012년 5월24일 오후 울진군 회의실에서 ‘청소년 육성과 지역발전 사업’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협약에 참가한 기관단체는 앞으로 ‘농산어촌체험관광사업’, ‘환동해권 국제교류사업’ 및 ‘승마체험활동을 포함한 청소년체험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진군 간부직원 및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임직원 외 사업 시행과정에 필요한 자문과 협력을 위해 서울에 소재한 농산어촌관광·청소년 및 환동해권 교류관련 기관단체의 인사로 구성된 ‘울진군 방문단’이 참석하였다.

울진군 방문단은 5월24부터 25일까지 1박2일간 울진군에 체류하며 주요 시설과 관광지를 둘러보고 군 관계자와 사업 시행에 관련된 의견교환을 하며 귀경 후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에 시행에 대한 자문과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서는 2008년부터 농어촌 청소년육성사업과 관련하여 전국 8개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협력사업을 시행하여 왔는데, 농어촌지역 발전사업 시행과 관련하여 지자체와 협약 체결은 울진군이 최초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처음으로 농어촌지역을 기반으로 한 단체(재경 울진군민회)가 참가를 하게 되었다며, 농어촌청소년 육성과 지역발전사업 시행에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을 정립하여 확산시키겠다고 말하였다.

재경 울진군민회 관계자는 고향의 발전과 후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필요한 사업 시행에 최대한 협력을 하고, 나아가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운 사업도 적극적으로 발의하겠다고 하였다.

농산어촌체험관광사업은 해외관광객 및 도시민 모두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스토리텔링 위주의 농산어촌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한다.

외국 관광객이 한국 방문시 재경 군민회·교우회 등 관련 단체가 주관하여 환영회·교류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긴밀한 유대를 맺고, 울진군 출신 재경 인사로 방문단을 구성하여 상대국가(지역) 방문 및 이후 상대측 답방의 선순환과정을 통해 농산어촌관광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환동해권 국제교류사업은 한국의 동해권, 일본의 서해권, 러시아의 남해권 주민이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 확보와 잠재된 역량을 발휘하고 나아가 동북아시아의 공존공영과 평화정착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데 초기에는 청소년 위주로 교류를 하고, 단계적으로 일반인 교류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승마체험활동 보급사업은 농어촌청소년들의 균형적 신체발달 및 사회성을 함양하기 위하여 재단과 울진군이 사업비를 공동으로 부담하여 금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이외에도 울진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탐방활동, 수도권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과 지역발전사업의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1994년 한국마사회와 문화관광부와 공동 출연하여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농어촌 출신 대학생 장학사업, 영농·어업 종사자 국내외 연수사업, 농어촌청소년의 창의적 체험활동, 국제 문화교류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개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1994년 문화체육부 청소년육성기금과 한국마사회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해 설립됐다.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 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영농청소년 해외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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