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산 및 통신 분야 공개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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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8:45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2012년 자체 감사계획에 따라 5월 29일부터 6월 15일까지(예비조사 5.29~6.1, 실지감사 6.11~6.15) 시 본청, 자치구·군, 공사·공단 등 산하 전 기관에서 추진한 전산 및 통신 분야 사업에 대한 공개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2012년 청렴도 평가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공직사회 전반적 청렴인식 파급효과 제고를 위하여 취약분야(전산·통신)를 중점으로 한 특정감사로 2010년도 이후에 시 산하 전 기관에서 추진한 전산·통신관련 사업 중 2천만원 이상의 물품 구입과 5천만원 이상 용역 사업 전반에 관해 살펴본다. 추진과정에서의 재정 운영 비효율성 및 중복 투자한 점은 없는 지 등 예산 낭비 요인에 대하여 감사를 집중하며 계약 업무 수행 시 비리 발생요인에 대한 예방감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공개감사를 위해 감사대상 기관에서 추진한 사업과 관련한 예산낭비사례,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사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민감사요망사항을 접수한다. 접수기한은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토·일 제외)로 신청은 서면이나 전화, FAX 또는 인터넷(busan.go.kr)으로 하거나 시 감사담당관실(☎ 888-2507, Fax 888-2509)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단, 신청 시에는 주소, 성명, 전화번호 등 인적사항을 기재하여야 하며 익명이나 수사 및 재판에 관한 사항, 개인사생활 침해우려가 있는 사항, 타 기관에서 감사하였거나 감사중인 사항은 신청접수가 제외되며 신고 받은 감사요망사항에 대하여는 감사 실시하여 잘못된 사항에 대하여는 시정 조치하고 제출한 시민에게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를 통해 예산 낭비 및 부조리 사례에 대하여는 엄중 문책하고 열심히 일하는 우수 공무원은 발굴하여 표창할 계획이며 감사 종료 후 감사결과를 각 언론과 부산시 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