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조선업종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 이행 우수해
- 환경부, 자발적 환경관리 협약 이행 실적 평가·분석 결과
-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5년간 3,114억 원 투입 배출량 42% 저감
울산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현대중공업(주), (주)현대미포조선 등 한국조선공업협회 회원사(9개사)가 참여한 ‘조선업종 VOC(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 자발적 환경관리 협약(2007년 ~ 2011년, 5년간)’에 대한 이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울산지역 참여 기업체인 현대중공업(주), (주)현대미포조선은 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해 5년간 총 3,114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1년도 VOC(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은 7,962톤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6년 기준 배출량 1만3,692톤 대비 5,730톤(41.8%)을 저감한 것으로 당초 저감 목표량 4048톤(29.5%)을 크게 초과(1,682톤) 달성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조선업종 VOC 저감 참여 업체 중 2011년 최종 4,887톤을 저감하여 9개 참여 사업장 중 가장 높은 저감율(45.2%)을 기록했다.
울산시는 조선업종 VOC 대기오염물질의 지속적인 저감을 위해 오는 6월 ‘2단계 조선업종 VOC 저감 자발적 협약’(2012년 ~2016년)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 결과 우수한 기업체에 대하여는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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