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네스’ 신청문의 잇따라…5월말까지 접수

뉴스 제공
전주시청
2012-05-25 11:09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전주기네스’에 시민들의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시는 ‘전주기네스’선발이 처음 시도된 것으로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판단, 기관 단체 등을 직접 방문 홍보활동에 주력하였다.

시는 ‘전주기네스’ 신청이 줄을 잇고 있지만 아직도 망설이고 주저하는 시민들이 있다고 보고, 전주기네스에 신청할 수 있도록 마지막 집중홍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송천동에 거주하는 유비빔 씨는 “전주시에서 최고, 최초, 최대 등 ‘전주기네스’를 선발한다는 것은 처음 들어봤고, 정말 재미있고 흥미롭다”고 말하면서 ‘최다 특허등록자’로서 전주기네스에 접수를 하였다.

중화산동에 거주하는 88세 이영두 씨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한지에 붓으로 혼신을 다하여 한올한올 호랑이를 그린다. 1주일간 1억번의 붓질로서 한 마리의 호랑이가 탄생한다. 지금까지 365점을 소유하고 있다.

전주기전대 임일태 교수는 1957년부터 수집하기 시작해서 우리나라 최초우표, 세계최초우표(1840년), 세계최초엽서(1845년)등 현재 141개국 5,400여종을 소장하고 있다.

호성동 하태숙님은 옻나무로 만든 목부작으로 전주기네스에 신청하였다. 황금색을 띠는 아주 보기드문 희귀나무에 반하여 옻나무 목부작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30여점을 아파트에 보관하고 있다.

다가동에 거주하는 곽효무님은 1982년 현대 포니2 자동차를 신차로 구입한 이후 한번도 소유자 변동 없이 본인이 31년째 직접 운전하고있다.

이외에도 최다자격증보유자, 가장오래된대장간, 가장오래된경로당, 사진 공모전에서 최다 입선자, 최다헌혈자 등이 접수되었고 시민들의 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주기네스 신청은 전주시 홈페이지 ‘전주기네스 선발요강’을 클릭하고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FAX로 5월말까지 각 동 주민센터, 시 대외협력실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기네스 자료들은 우선 행정기관 자료를 통해 확인 점검하고, 현지 조사 등을 통해 수정 보완한 후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로 선정 한다.

양연수 대외협력담당관은 “‘전주기네스 100선’ 선발 작업은 전주시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누구나 신청 또는 추천이 가능하므로 망설이지 말고 기네스에 도전해 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 기네스에 선발되면 ‘인증서’를 수여하고, ‘전주기네스100선’ 발간, 매월 발행되는 천년전주 소식지에 연재,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대외협력담당관실
대외협력담당 공종택
063-281-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