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독도 해역에 2016년까지 어린전복 15만 마리 방류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소장 김태주)는 무분별한 전복 방류 사업으로 종이 섞이면서 멸종 위기를 맞았던 독도고유 왕전복 복원사업을 2007부터 2016년까지 10개년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고유종을 완전 복원하고, 2010년부터 본격 종묘생산을 시작해 지금까지 3만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오는 5월 29일 독도 현지에서 어린전복 2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북도 수산업경영인대회 참가 어업인 및 내빈 등과 함께 방류함으로써 독도 고유전복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앞으로 독도주변해역을 전복 및 해삼 밭 특화단지로 육성 새로운 신성장 동력 산업 탄생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될 것이다.

이날 방류할 어린 전복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독도 고유전복으로 분석된 어미에서 지난해 5월 채란 사육한 각장 4~5cm급으로 울릉도, 독도 해역에 분포하는 특징적 해조류인 대황 및 암반 분포지역을 사전 환경조사 후 방류할 계획이다.

독도 왕전복은 특히 일반 전복에 비하여 둥글고 다 자란 성패의 크기가 20cm나 될 정도로 커 왕전복으로 불리고 있으며, 육질 또한 우수하다. 향후 명실상부한 독도전복 탄생과 함께 독도産 브랜드를 앞세워 대량 생산시 고가의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에서는 독도해역 전복 및 홍해삼 자원회복을 조기에 실현하는 한편, 동해 천리 연안 바다목장화를 위해 매년 500만 마리 이상 어린 고기를 생산 방류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수산자원개발연구소 김태주 소장은 금속 재질의 칩을 전복 패각에 부착한 표지방류법을 이용하여 방류지역의 생존율, 성장도, 먹이인 해조류 조성에 따른 분포 등 방류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대량생산 방류를 통해 독도해역이 전복밭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며, 동해안이 해삼양식산업 육성과 함께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의 탄생을 예고한다고 말한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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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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