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HK ‘고전번역+비교문화연구단’ 국제학술대회 개최

- 동아시아 고전번역학의 제문제 주제로

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점필재연구소 인문학국(HK) ‘고전번역+비교문화연구단’은 5월 31일(목) 오전 9시부터 부산대 밀양캠퍼스 본부동 2층 대회의실에서 ‘동아시아 고전번역학의 제문제’란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중·일 3국에서 수행하고 있는 ‘문화 간 번역으로서의 고전-번역학의 현황과 전망’, ‘고전번역학의 학문적 체계’를 탐색하며, 동아시아 고전에 대한 연구자들의 현재적 시각과 좌표를 확인하고 가늠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의 연구자들이 모여 3개 분과에서 7개 주제 발표 및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대 인문한국(HK) ‘고전번역+비교문화연구단’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동서양의 구체적 삶에 근거한 인문정신의 보편적 원리를 되짚어 보기 위해 고전연구 및 고전번역에 주목해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 역시 부산대 인문한국(HK) ‘고전번역+비교문화연구단’이 2007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한 문제의식과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한·중·일 3국의 연구자들이 본 학술대회를 통해, 현재 근대적 표상구도 속에 갇힌 고전번역학을 구체적으로 탐색함으로써 그 역학관계의 제문제를 비교문화적 시각에서 비판적으로 점검해 볼 것이다. 나아가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인간과 인간, 문화와 문화를 횡단하면서 바람직한 문화의 교류와 소통의 문제에 고민하며 문화횡단적 질문을 던져 보다 바람직한 고전번역학의 모델을 구성해볼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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