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 작전전술 연구개발 발표대회 개최

- 재난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화재진압전술 개발

뉴스 제공

2012-05-28 12:59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초고층 및 대형 복합건축물의 새로운 화재진압전술 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화재진압 작전전술 연구개발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전북 김제에 위치한 삼성생명 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화재진압 및 현장대응 업무 관계자와 소방학교 화재진압 교관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시·도별 예선을 통해 검증된 새로운 화재진압전술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도 펼친다.

화재진압전술 연구는 ‘초고층 건물 화재진압’, ‘지하연계 복합 건축물 화재진압’, ‘화재방어 우수·실패사례’의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첫날(30일)에는 ‘화재방어 우수·실패사례’ 분야 연구자료 6편의 발표를 시작으로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화재진압’ 분야 연구자료 4편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튿날(31일)에는 ‘초고층 건축 화재진압’ 분야의 연구자료 7편이 발표되고, 교수 등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3개 시·도 등 총 8개 시·도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져 그동안의 연구노력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일선의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서 화재진압 등의 현장대응 업무와 관련된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연구의욕도 고취시킬 계획이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발굴한 새로운 화재진압전술을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에 반영하고, 매뉴얼 제작 및 교육과정 개설 등을 통해 일선 소방관서에 보급하는 등 능력 있는 소방관 양성을 위한 방호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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