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예술분야 공모사업 ‘급물살 탄다’

- 대상자 선정 최근 모두 마무리…8개 사업 27억원 투입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올해 예술분야 8개 공모사업(27억300만원·지방비 포함)에 대한 대상자 선정을 최근 모두 마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사업 및 예산을 보면 ▲지역문화예술진흥사업 10억원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4억9000만원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3억2000만원 ▲한국민속예술축제 참가작품 선정 8800만원 ▲우리가락 우리마당 지원사업 1억6000만원 ▲예술기획 지원사업 2억원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1억원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3억4500만원 등이다.

지역 예술 저변 확대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지역문화예술진흥사업은 문학, 미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청소년문예활동, 종합예술, 국제교류, 기타분야 등 모두 총 8개 분야에 399건을 선정, 10억원을 지원한다.

문화예술 교육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이나 단체, 시설을 대상으로 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1개 단체당 800만원∼2000만원 씩 모두 31개 단체에 4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연극과 음악, 무용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 사업은 1개 단체당 400만원∼1000만원씩, 충남의 역사와 문화 등의 특색을 살린 예술기획 지원 사업은 1건당 6000만원∼8000만원을 54개 단체에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은 1개 단체당 1억원 안팎으로,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1개 단체당 3000만원∼50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사업은 특히 도에서 선정하던 방식을 탈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객관성과 합리성을 강화했다.

지역문화예술진흥사업의 경우 과거 담당 공무원이 작성한 자료를 토대로 도 문화예술진흥위원회가 단심제로 결정하던 방식에서 올해는 1차 전문가 서류심사와 2차 도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일부 사업은 1·2차 심사는 물론, 전문가 워크숍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보완하는 한편, 선정 후에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합동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예술분야 공모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공고를 시작했으며,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대상자 선정을 모두 마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며 “올해 공모는 특히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 여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 대상사 선정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앞으로 사업이 알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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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문화예술과
예술담당 이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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