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후·미관저해 간판 교체사업 신청기간 연장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도시 이미지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시내 곳곳에 산재하여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노후 간판을 정비하는 ‘노후·미관저해 간판 교체사업’의 올해 간판 교체 신청기간이 5월 31일에 종료되나 시민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신청기간을 6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2014년 까지 총 5,000개 간판 교체를 목표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의 올해 교체대상 노후간판은 1,000개로 예정되어 있다. 교체 대상 간판은 △가로(건물 폭), 세로크기(창문간 벽면 폭) 초과 등 위반 간판 및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대형 간판 △원색사용, 미풍양속 저해 간판 △도시미관에 어울리지 않는 저 품격 간판 등이다.

부산시는 광고물 가이드라인에 맞춰 교체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업소 당 간판제작비의 70%(간판 당 100만원, 최대 200만원 이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6월 15일까지 구·군 광고물관리부서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간판은 구·군의 사전조사(현장조사 및 U-옥외광고물 통합관리시스템 조사 등)를 거쳐 6월 시 광고물관리 및 디자인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며 7월부터 본격적인 간판교체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간판이 아름다운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이번 사업시행에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하여 신청기간을 6월 15일까지로 늘린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도시경관담당관실
박보근
051-888-8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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