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전국 시·도 119상황관리요원 토론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5.30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 119상황관리요원(100여명)을 대상으로 119상황관리 사례발표 및 토의, 119와 1339 통합운영에 따른 현안사항 토의 등을 위한 ‘전국 시·도 119상황관리요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병원 전 단계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을 위하여 추진 중에 있는 119와 1339 통합과 관련, 1339시스템과 프로그램의 119 연계방안 및 구급상황관리센터 진행상황 등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응급의학 전문의 류현욱 교수(경북대 응급의학과 임상교수)와 함께 응급의료상담 사례 등에 대한 토론을 통하여 앞으로 119상황실에서 실시하게 될 의료지도의 중요성을 확인하게 된다.

이어서 각 시도별로 119상황관리와 관련한 주요사례에 대해서 발표와 토의시간을 가진다.

(사례 1) 금년 4월에 SBS 아침방송에 보도되었던 한강 투신 자살기도자를 119상황요원의 끈질긴 설득과 재치 있는 상황대응으로 안전하게 구조(서울본부)

(사례 2)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는 중 길을 잃은 60대 할아버지를 포기하지 않고 4차례의 역걸기를 시도하여 위치를 파악 안전하게 귀가 조치(부산본부)

(사례 3) 사탕을 먹다가 목에 걸린 유치원아이를 119상황요원이 유치원 선생님에게 기도폐쇄시 실시하는 응급처치를 전화로 지도하여 무사히 구조(경기본부)

(사례 4) 하산 중 다리부상을 입고 위치를 분간하지 못한 등산객을 스마트폰을 활용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좌표)를 전송 받아 소방헬기와 구조대를 출동 안전하게 구조(강원본부)

소방방재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발표된 사례 등을 모아 책자로 발간 전국 시·도 119상황실에 전파하여 상황요원들이 수시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신고접수, 정보수집, 출동지령, 도착 전 행동요령 안내, 유관기관 자원동원 등 상황관리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119상황실이 재난관리 Control-Tower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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