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소비생활연구원, 짝퉁 추방캠페인 열어
특히, 이번 캠페인은 위조상품 추방에 소비자 스스로가 앞장서자는 취지를 살려 소비자단체인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직접 주관하고, ▲김호원 특허청장 ▲전호석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장(현대모비스사장)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강동석 찾고싶은거리위원회 위원장 등이 캠페인에 참석하여 위조상품 추방운동에 소비자들의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홈쇼핑, 온라인 오픈마켓 담당자, 국내 유명상표권자 등 국내 기업인도 함께 참여하여 캠페인 활동을 지원한다.
캠페인 당일, 공식행사 외에도 ‘정품을 찾아라!’, ‘‘위조상품,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소비자 참여 설문조사’, ‘짝퉁을 던져라!’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소비자들이 짝퉁의 폐해를 직접 체험해 볼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조상품 관련 자료와 상품, 지재권보호 광고공모전 수상작들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서울에서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6. 1(금)까지 3일간 전국 6개 광역시 번화가 14곳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여 위조상품 추방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우리나라가 산업재산권 출원은 세계 4위로 지재권 강국이지만 상표 등 지재권 보호수준은 선진 59개국 중 31위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건전기업 육성 및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뿐만 아니라 국가품격의 향상을 위해서도 위조상품 추방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제고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영대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위조상품 불법유통이 소비자 개인의 건강과 안전에 피해를 주며, 나아가 국가 경쟁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소비자 스스로 체험하는 장(場)으로써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진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연락처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보호팀
사무관 이병하
042-481-5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