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잡 콘서트’ 및 ‘2012 대구·경북 강소기업 청년채용박람회’ 개최
올해 전국 최초로 시·도와 고용부가 공동 주최한 ‘잡 콘서트’ 및 ‘2012 대구·경북 강소기업-청년채용박람회’는 지역 우수 강소기업 67개 사와 청년 구직자 4,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특히 2층 국제회의실에선 개최하는 ‘잡 콘서트’는 취업난에 힘든 지역의 청년에게 각 분야 전문 멘토와의 격의 없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취업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취업마인드 함양과 지역 기업과 청년과의 고용 미스 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잡 콘서트 진행은 개그맨 김영철의 미니특강(주제: 목표를 향한 열정의 이야기)을 시작으로 1부 고민타파, 2부 열정 충전 두 가지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 패널로는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안국중 대구시 경제통상국장, ‘이영권의 경제포커스’로 잘 알려진 이영권 명지대 겸임교수, 세계적 약국조제자동화기기전문기업인 (주)JVM 김선경 상무, 대구지방고용청 최인호 열린 고용지원관이 참석해 취업 성공 청년 및 대학졸업 예정자, 방청객과 자유롭고 격식 없는 토크쇼를 한다.
1부에서는 각 분야 멘토의 성공스토리로 자연스런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실업 대책 및 취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 지역 강소기업 육성으로 지역에서 일자리 찾기에 대한 내용으로 취업 토크쇼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실제 취업 경험담과 취업 예정자가 가지는 고민들을 자유롭게 풀어내어 전문 멘토의 조언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1, 2부 말미에는 방청객이 종이비행기에 고민을 적어 날리면 현장에서 멘토들이 즉석에서 읽고 해결책을 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밖에 댄스팀 ‘메리트’와 초청가수 8(eight)의 공연으로 청년 구직자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2012년 대구시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의 하나로 10개 기업 채용설명회와 현장 면접을 한다.
김범일 시장은 “지역 우수인재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 기업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잡 콘서트는 대기업만 선호하는 지역 청년이 지역 기업에서 꿈과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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