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13회 관광기념품공모전 입상작 선정

- 대상에 ‘한지사(韓紙絲)로 만든 스카프, 넥타이류’ 선정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제13회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30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상금 400만 원)은 ‘한국공예진흥원’(이맹자 작)에서 지역 특성화 분야에 출품한 작품으로 섬유도시인 대구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닥나무에서 섬유를 뽑아내 가공한 한지사를 자연 염색한 천연 기능성 제품인 ‘한지사(韓紙絲)로 만든 스카프, 넥타이류’가 선정됐다.

지역 특성화 분야 금상에는 대구 동구의 연꽃 단지를 상징할 수 있는 연꽃 민화 문양으로 대구의 영문을 형상화한 인테리어소품인 ‘DAEGU의 연꽃’(김순희, 오미자 작)과 한국 특성화 분야 금상에는 우리나라 옛 생활용품인 귀함지를 옻칠과 자개로 장식한‘귀함지’(이종윤 작)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과 대구를 대표하는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해 대구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지역 특성화 분야 39점과 한국 특성화 분야 25점으로 총 64점이 접수(5.21.~5.22.)됐으며, 특히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대구의 축제, 주요 관광지, 대표산업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하고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

심사는 지난 5월 24일(10:00, 대구문화예술회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관련 학과 교수, 외국인 등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했으며, 한국 또는 지역의 대표성, 독창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총 30점(대상 1, 금상 2, 은상 2, 동상 4, 장려상 6, 특선 7, 입선 8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5월 31일(오전 11:00,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 개최된다. 입상작은 5월 31일에서 6월 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입상작은 상품화와 판촉홍보 지원을 위해 전시·판매행사 개최, 홍보 리플릿 제작·배부, 우수작 구매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이 중 우수작 15점(지역 특성화 분야 8점, 한국 특성화 분야 7점)은 제15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된다.

대구시 김병두 관광문화재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관광기념품의 상품화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관광문화재과
권은향
053-803-3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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