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및 폐건전지 수거함 갖기 운동 전개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폐건전지가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 분리배출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시 교육청과 함께 대대적인 폐건전지 수거캠페인과 함께 ‘폐건전지 수거함 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소형건전지는 크기가 작아 장난감, 전자제품 등과 함께 버려지기 쉬운 특성이 있고,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경우가 많아 대구시는 오는 8월까지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폐건전지는 재활용되지 않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려져 매립하게 되면 각종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토양과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오염물질이 된다. 하지만 폐건전지를 따로 모은다면 재활용 처리를 통해 니켈, 카드뮴, 철, 아연, 망간 파우더 등을 회수하게 되며, 잔재물은 환경보전을 위해 안전하게 처리된다. 대구시는 이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 예방 시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市 교육청의 협조로 전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건전지를 방학기간까지 초·중·고등학교에 비치된 폐건전지 수거함에 모으게 하고, 수거량을 평가해 친환경 녹색 생활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 생활주변에 폐건전지 수거함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일반 가정에서는 가까운 곳에 두고 손쉽게 모을 수 있는 ‘폐건전지 수거함 갖기 운동’을 함께 추진한다. 공동주택에서는 빈 우편함을 이용하거나 재활용품 수집 장소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비치해 지역 주민들이 쌓이는 건전지를 보면서 환경보전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구·군에서는 폐건전지 소형수거함 갖기 운동의 조기확산을 위해서 ‘폐건전지 수거함’에 부착할 수 있는 건전지 모양의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건전지 수거함 스티커가 필요하면 거주지의 구·군청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고 가정이나 직장에서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대구시 우주정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폐건전지 수거캠페인은 시민 모두가 재활용 가능 자원의 가치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귀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작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적극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자원순환과
변명희
053-803-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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