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하반기 채용계획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23%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내 기업들은 하반기 경기가 상반기에 비해 더욱 비관적이라고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도내 제조업체중 올 하반기 채용계획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23%에도 못미쳐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온라인 채용정보제공업체인 아이잡강원(www.ijk.co.kr)은 도내 제조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인력채용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업체 278개사중 단 68곳 업체만이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히고, 응답자의 12.6%만이 하반기 경기를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내 권역별로 500개 회사를 무작위로 선별하고 전화를 통해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느냐'는 질문, 이에 조사에 응한 278개사중 22.2%인 68개사가 하반기 채용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는 하반기 채용여부나 규모를 확정짓지 못하거나 포기한 상태다.

향후 경기상황을 지켜본 뒤 채용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신중론이 대세이나 아예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답한 기업체도 상당수 있어, 기업을운영하는 도내 실물 경기체감지수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원주권(69.3%), 강릉권(67.1%), 춘천권(51.0%) 순으로 상반기보다 경기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있다. 또 동해삼척권 72.0%, 원주권 67.7%, 강릉권 53.5%, 춘천권이 50.0% 순으로 지자체의 취업정책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도내기업들은 대졸이상의 학력소지자보다 초대졸이하의 학력소지자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주)아이잡강원의 황영철 회장은 “아직까지 미래에 대한 경기예측이 어려워 기업들이 채용규모를 쉽게 결정짓지 못하고 있어 도내 청년들의 구직난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질 않아 무척 안타깝다”며 “각 자치단체들의 취업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게 나타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하며 이에따라 도내 지자체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취업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fe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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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주)아이잡강원 기획팀 허성수 1544-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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