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교신도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마지막 공급

성남--(뉴스와이어)--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 http://www.lh.or.kr)는 광교택지개발지구내 10년 공공임대주택 4개블럭, 1,548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10년 공공임대는 10년간 입주자에게 임대 후에 분양 전환되는 주택으로 총 1,584세대 중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주택마련, 노부모부양자 등에게 우선 청약기회가 주어지는 특별공급이 874세대이며,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예금 가입자가 우선 청약할 수 있는 일반공급이 674세대로 전년 보다 공급물량이 줄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조건은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로 구분되며 임대보증금 납부조건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계약금 20%, 중도금 30%, 잔금 50%이다. 블록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략 60㎡는 임대보증금 2000만원에 월임대료 62만원, 85㎡ 이하는 임대보증금 7900∼1억600만원에 월임대료 62만원~70만원, 85㎡초과는 임대보증금 1억9400~2억2600만원에 월 임대료 72~78만원 수준이다.

특히, LH에서는 입주민들의 월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보증금은 높이고 월 임대료는 낮추는 전환보증금 제도를 운영할 계획에 있어 입주자의 경제능력에 따라 공급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분양가격은 하향 안정세이나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택시장을 감안할 때 주변 시세대비 80% 이하 수준으로 공급되는 이번 LH 10년 공공임대는 수원, 용인 등 인근 지역의 전세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LH 공급담당자는 “ 10년 동안 내집처럼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공임대아파트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전년도에 3천여세대가 전량 공급되었고 수도권 신도시 특수를 누릴 수 있는 광교신도시에서 LH가 공급하는 마지막 공공임대아파트인 점까지 감안하면 청약경쟁률은 상당히 높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급일정은 5월 3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6월 12일~13일 특별공급 대상자 접수, 6월 15일~20일 일반청약 접수 순으로 진행되고, 당첨자는 7월 1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청약은 85㎡이하는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www.myhome.lh.or.kr)에, 85㎡초과의 경우 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http:// www.kbstar.com)로, 국민은행외 청약통장 가입자는 청약통장 가입은행 홈페이지 또는 금융결제원 주택청약서비스(http://www.apt2you.com)로 신청하면 된다.

분양사무실은 오는 6월 8일(금)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수원 장안구 조원동 752-10)에서 개관 예정이며, 기타 공급관련 문의는 LH 콜센타(1600-1004)로 문의하거나 LH홈페이지 또는 분양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분양문의

- LH콜센터 1600-1004 , LH홈페이지 www.lh.or.kr
- 분양홈페이지 www.lh-gg.co.kr

웹사이트: http://www.lh.or.kr

연락처

한국토지주택공사
광교직할사업단
031-546-2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