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2011년 기금운용평가에서 ‘탁월’ 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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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12-05-30 09:53
서울--(뉴스와이어)--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기획재정부와 기금운용평가단이 실시한 ‘2011년도 기금운용평가 자산운용부문’에서 신보가 최고 수준인 ‘탁월’ 등급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기금운용평가는 ‘국가재정법’에 의거 기금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기금운용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기금 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에 기여하고자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에서 총 64개 기금 중 43개 기금에 대해 자산운용정책의 적정성, 자산운용관리의 효율성 및 자산운용 실적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평가 결과가 우수한 규모별 분류 상위 1/3의 기금에겐 인센티브 차원에서 내년도 기금운영비 예산을 0.5%p 증액해 배정한다.

신보는 ’11년 평균잔액 기준으로 총 6조 2,229억원의 자금을 운용했으며, 채권 운용상품 확대 및 외부 자산운용사에 의한 투자일임 규모 확대 등 투자상품의 다각화 노력과 지속적인 자산운용시스템 개선 등 자금운용 인프라를 향상시켜 연간 4.70%의 운용수익률을 기록, 기준수익률을 0.18%p 초과 달성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112억원의 초과 수익을 달성한 것으로, 이는 신보가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하여 1,344억원의 보증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또한, 사회책임투자(SRI, 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의 일환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정기예금 및 그린펀드에 총 1,356억원을 운용하여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점 등이 평가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올해도 정부로부터의 출연금이 전무한 상태로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통한 기본재산 확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금운용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적의 자산배분안 도출을 통해 자산운용의 전문성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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