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한동대, 국내 첫 NFC 스마트 캠퍼스 본격 시동
- 2014년까지 3차에 걸쳐 라이프/교육/관제/행정 분야에 NFC 적용
- 3분기부터 도서관 좌석 예약, 교내 결제 등을 NFC폰으로 이용 가능
- NFC로 스마트 캠퍼스 구축비용 및 운영 효율 대폭 개선 기대
먼저 도서관, 강의실, 식당, 서점 등 교내 각종 시설의 이용 예약이나 결제를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라이프’ 서비스를 구축한다. 도서관 좌석마다 부착된 태그(Tag)에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해당 좌석의 이용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때 별도의 검색 단말기나 안내 데스크를 거칠 필요 없이 NFC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하는 도서의 위치확인 및 대출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결제시스템에도 NFC가 도입된다. 교내 매점, 카페, 서점, 자판기 등에서의 구매뿐만 아니라 구내식당에서 종이 식권 대신 NFC 스마트폰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KT와 한동대는 올해 3분기부터 스마트 열람실/시설예약신청/심야활동신청/결제/메뉴판/출석도우미/도서관 등 7가지 ‘스마트 라이프’를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스마트 교육/관제는 2차 사업으로 2013년 구축완료 예정이며, 입시정보/통계/학사 등 행정분야 NFC 적용은 3차로 2014년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KT G&E(Global&Enterprise)부문 이상훈 사장은 “KT와 한동대가 자체 시뮬레이션 해본 결과 NFC 통합 서버와 태그를 이용하는 스마트 캠퍼스가 기존에 각 서비스별로 서버와 단말기를 설치하는 방식에 비해 구축비용이 약 1/4로 줄었다”며, “이와 함께 NFC 기능이 기본 탑재된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대학에서는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더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대학교 김영길 총장은 “이번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RFID/USN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 공모에서 올해 대학으로서는 최초로 선정된 사례다”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IT기술을 통한 캠퍼스 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회 전반적으로도 새로운 변화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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