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아주 특별한 보라카이 허니문’ 진행

뉴스 제공
하나투어 코스닥 039130
2012-05-30 11:04
서울--(뉴스와이어)--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3박 5일 일정으로 ‘2012 하나투어 희망여행 프로젝트 – 아주 특별한 허니문’을 진행했다.

'아주 특별한 허니문’은 하나투어가 여행업 특성을 살려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여행 프로젝트 중 하나로 허니문 상품의 수익을 적립하여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한 부부들에게 특별한 허니문을 선사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태국에 이어 금년도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필리핀 희망여행은 하나투어와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그랜드 비스타 리조트와 필리핀 국적항공사 제스트에어가 후원하였으며 기초생활수급가정,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저소득층 부부 총 18쌍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탈북하여 가정을 꾸린 새터민 부부, 20살에 만난 세 자녀를 둔 29살 동갑내기 부부, 남편과 아내 모두 장애를 가져 여행이 힘들었던 부부 등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부부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 부부들은 필리핀 전통 선박 ‘방카’를 타고 푸른 바다를 누비며 섬 일주를 즐기고, 세계 3대 비치로 손꼽히는 화이트비치에서 세일링 보트를 타며, 산악용 버그카를 몰면서 보라카이 곳곳을 둘러보는 등 모처럼만의 여유로운 휴식과 낭만을 만끽했다. 또한 여행 마지막 날 진행된 ‘아주 특별한 부부들의 파티’에서는 부부상담전문가로부터 행복한 부부로 살아가는 법을 익히고, 평생 서로 아껴주며 지켜주겠다는 눈물 어린 혼인 서약식도 가지며 새롭게 살아갈 희망도 그려보았다.

2009년에 목숨을 걸고 두만강을 건넌 뒤 남한에서 새로이 가정을 꾸린 최순희(38)씨는 “힘겹게 자유를 얻었지만, 남한에서 정착하는 게 만만치 않아 서러운 날들이 많았었다”며 “이런 날이 오리라고 상상도 못했었는데,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차장은 “어렵게 삶을 꾸려온 부부들에게 여행이라는 행복한 선물을 안겨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2005년부터 수익의 일정 부분을 적립해 저소득층 가정,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여행을 지원하는 ‘하나투어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여행으로 하나되는 지구세상을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2012년 ‘아주 특별한 허니문’ 사업은 봄에 이어 가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투어 개요
하나투어(HANATOUR, www.hanatour.com)는 국내 19개 계열사와 전세계 31개의 해외현지 법인 및 직영 네트워크를 통해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여행사로, 15년 연속 해외여행 및 항공권 판매 1위를 달성해온 1등 여행기업이다. 하나투어는 2000년 11월 여행업계 최초로 코스닥(KOSDAQ: 039130)에 상장 이후 2006년 코스닥 상장사 최초로 세계 3대 증권 시장 중 하나인 런던증권거래소(LSE: TOUR)에 상장해 하나투어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국제적으로 공인 받은 동시에 글로벌여행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하나투어는 규모의 경제를 통한 경쟁력 있는 가격과 다양한 유통 채널 그리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여행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고객에게 감동과 희망을’이라는 신념으로 2020년 글로벌 No.1 문화관광유통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나투어의 변화와 혁신은 지속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atour.com

연락처

하나투어
홍보팀
조일상 대리
02-2127-1368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