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의 기업들만이 알고 있는 Cost Map의 비밀

서울--(뉴스와이어)--‘원가와 품질’, 오랫동안 기업의 화두로서 이제는 식상하기까지 한 이 주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영원한 숙제라고 할 수 있다. 한석희 교수가 펴낸 <Cost Map의 비밀>은 오랫동안 업계에 종사하면서 고민해온 저자가 이런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쓴 실용서이다.

이 책에서는 원가와 품질, 그 외에 기업이 전략적으로 주요하게 선택하는 의사결정요인(Metrics)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실용적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

코스트맵(Cost Map)이라는 기법과 BOB(Blinded One armed Builder)이라는 개념이 적용된 SELF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 결과로 “5%는 불가능하지만 30%는 가능하다.”는 김쌍수 전 LG 부회장의 슬로건이 결코 이론이 아니라는 것을 간단하게 증명하고 있다.

이 책은 쪽수가 많지 않은 가벼운 책으로 의도적으로 기획되었다. 그러나 내용은 절대 가볍지 않은 것을 즉시 알게 될 것이다. 학생, 기업인, 지식 근로자, 학자 등 누구나 읽을 수 있지만 특별히 경영자들에게 도움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책의 구성

책은 모두 4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1장에서는 SELF 프레임을 비교적 쉽게 설명하고자 하였다.

2장에서는 이런 활동의 예상 효과를 예시하였다. 역시 용이한 문체로 기술하고자 하였다.

3장에서는 기업들이 과거에 시도하였던 대표적인 유사 혁신 활동들과 이 책이 말하는 내용들을 비교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VE, QFD, TRIZ, VRP, 6 Sigma, DfX등으로 일컬어 지는 여러 혁신들과 비교되고 설명되었다. 그래서 이 책이 전달하는 Design Profit 솔루션이 이들과 어떻게 유사하며 어떻게 다른 활동을 하는 지를 설명하는 데에 지면을 할애하였다. 작은 사례들이지만 실제의 사례를 들어 Design Profit® 이 활용되는 방법에 대한 이해도 돕고자 노력 하였다.

4장은 이 혁신들을 만든 장본인인 샌디 먼로와의 인터뷰 내용으로 마감하였다. 그의 린 디자인에 대한 사상과 열정, 지나온 시절의 노력, 그리고 그의 비전을 정리하였다.

무엇을 위한 책인가?

의심할 여지없이 인류는 지난 100년간 엄청난 기술의 발전을 성취하고 경험하였다. 한마디로 이들은 더 싸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난 한 세기 동안 어느 한 순간에도 멈춘 적이 없다. 그 덕분에 인류가 세상에 내어 놓는 제품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성숙해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기업들의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우리는 1~2등만 기억되는 초 경쟁의 시대에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즉, 여기가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잠시만 한 눈을 팔면 노키아와 같은 초일류 기업도 한 순간에 정크 수준으로 신용도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항공기, 선박은 물론 가전, 전자 제품에 이르는 모든 제품들은 놀라울 정도로 제품의 내용이 성숙하고 있지만, 여기서 만족을 하고 한숨을 돌릴 수 있는 기업은 어디에도 없다. 남보다 더 앞서 나가든, 차라리 업종을 바꾸든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우리는 살고 있다.

기업들은 경쟁력이 원가와 품질을 선취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는 언제나 결코 쉬운 도전이 아니었다. 지난 50~60여년간 수많은 혁신 방법과 솔루션이 등장하였지만 어떤 기업들도 원가와 품질에서 홀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이 책은 이런 기업들의 고민을 위해서 쓰여진 실용서이다. 원가와 품질, 그 외에 기업이 전략적으로 주요하게 선택하는 의사결정요인(Metrics)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 말한다. 이론적이 아닌 실용적 방법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서 코스트맵(Cost Map)이라는 기법과 BOB(Blinded One armed Builder)라는 개념이 적용된 SELF라는 프레임워크가 활용된다.

그 결과는 무엇인가?

그 결과는 실로 엄청나다. 이런 흥미로운 결과가 지금 1%의 기업들에서 일어나고 있다. “5%는 불가능하지만 30%는 가능하다.”는 김쌍수 전 LG 부회장의 슬로건은 결코 그냥 이론이 아니라는 것이 이 책에서는 너무 간단하게 증명된다.

Cost Map은 무엇인가?

코스트맵이란 제품의 복잡성을 드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분석틀이다. 코스트맵에는 제품(또는 새로 개발하는 신제품)을 구성하는 부품을 체계적으로 맵 형태로 구성하여,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공구(장비, 설비, 샵 등)과 작업(동작) 등을 모두 포함한 정보를 심볼로 담아 놓은 틀이다. 이를 활용해서 가시적으로, 또 수치적으로 복잡성의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 Cost Map을 갖게 되면 복잡성이 보이고, 따라서 복잡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우리가 통계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은 5%의 부품만이 가치가 있는 부품이며 95%는 가치가 없거나 가치가 덜한 부품이라는 사실이다. 95%의 일부만 제거한다고 해 보라. 어떤 결과가 얻을 수 있을 것인가?

5%는 어렵지만, 30%는 가능한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BOB은 무엇인가?

BOB이란 눈을 가리고 한 손으로만 일하는 작업자(The Blindfolded One arm Builder)를 의미한다. Bob은 복잡성을 드러내는 안내자이며, 린 사고를 실천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준이며, 동시에 가이드이다.

BOB 덕분에 생산현장에 가보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복잡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이 제공된다. BOB덕분에 Cost Map을 만드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

저자 : 한석희

저자는 공학과 경영학을 두루 공부한 린(Lean), PLM, 디지털혁신(Digital Innovation) 분야의 전문가이다.

현재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및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의 겸임교수이다. 최근에는 국방소프트웨어산학연 협회(KODESA) 이사, 방위사업청(DAPA) 민간 비용위원 등으로도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중이다. 또 린디자인아시아㈜의 대표로 일하면서 아시아 지역의 여러 기업들을 대상으로 Cost Map 기반의 린 혁신활동을 통해서 원가 및 품질 혁신과 관련한 컨설팅 및 교육, 솔루션 공급 등을 하고 있다. 책에 등장하는 샌디 먼로씨와는 2007년부터 가깝게 지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래 연세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취득 후 주로 외국의 글로벌 기업들에서 근무를 하다가, 경영학에 심취하여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수년 째 ‘캐드앤그래픽스’라는 전문잡지에 ‘린디지털경영이야기’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그간의 저서에는 ‘제조기술의 새물결 디지털 매뉴팩처링’(2004), ‘대한민국 기업들이여, 프론트로딩하라’(2009)’가 있다.

한석희 지음 / 12,000원 / BB미디어(http://www.cadgraphics.co.kr)

웹사이트: http://www.cadgraphi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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