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요르단 왕실에 한우고기 공급

서울--(뉴스와이어)--한우고기가 요르단으로 수출되었다.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요르단 왕실의 요청으로 한우 고기를 요르단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물량은 지난 5월 25일 냉장 상태로 선적되어 항공편으로 운송되었으며, 현지시간으로 5월 26일 오후 4시에 요르단 암만에 도착했다.

이번에 선적된 한우고기는 1⁺⁺등급 농협안심한우 갈비 20kg, 등심 15kg 및 불고기용 앞다리부위 5kg이며, 불고기 조리에 필요한 소스도 포함 되었다. 요르단 왕실은 이번에 공급된 한우고기를 왕실 연회 및 공식행사 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은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했을 당시 각국 정상에게 제공된 한우고기의 맛에 매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서울을 방문한 요르단 왕실 수석 요리장의 요청으로 농협중앙회에서 한우 고기를 공급하게 된 것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통해 한우고기의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입증 되었으며, 뛰어난 맛과 위생안전성을 바탕으로 해외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 한다면 한우고기 수출활성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이번 수출 을 계기로 요르단을 포함한 인근 중동 국가들에 대한 한우고기 수출이 지속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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