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2의 도약 ‘일본기업 유치’ 총력

- 기업애로사항 수렴 및 일본기업 유치간담회 개최

- 7월 초 ‘외국인투자기업 협의회’ 창설 예정

창원--(뉴스와이어)--“기업사랑도시 창원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창원시는 30일 오전 11시 30분 관내 사보이호텔에서 창원지역에 적을 둔 일본투자기업 CEO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창원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47개 일본투자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일본기업 유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덴소풍성전자(주)를 비롯해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 한국코오베용접 등 20개 일본인 투자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완수 시장은 직접 일본 투자기업들의 기업활동을 격려하고, 기업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외투기업들의 고충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투자환경 및 투자유치 정책을 홍보하면서 참석한 CEO들에게 “앞으로 더 많은 일본 투자가들이 안심하고 창원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일본 100대기업과 창원에 기업을 둔 일본 모그룹 및 4개 자매·우호도시에 투자안내 서한문을 보낸 바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은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자유무역지역과 경제자유구역, 신항만 등 산업·물류인프라가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으며, 지리적 여건 등 일본기업들의 투자처로 최적지”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외국인 투자환경에 대한 미흡한 점 등을 개선해 일본 기업들의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관내 94개 외국자본투자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원시 외국인투자기업 협의회’를 창설하기 위해 참여의향을 조사하는 등 사전준비를 해오고 있으므로 7월초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설립과 함께 외국자본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할 야심찬 계획으로 있어 제2의 지역경제 부활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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